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신청 시 한국환경공단서 포인트 지급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올 1분기까지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가 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의 참여기업으로 동참하며, 전자 영수증 사용 권장을 통한 탄소 저감 및 소비자 혜택 제공을 실천하고 있다.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 받기를 신청해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은 고객들은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 기준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지난해 1월 환경부에서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 시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전자영수증 발급(100원), 텀블러‧다회용 컵 이용(300원), 일회용 컵 반환(200원) 등을 실천하면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먼저, GS&POINT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회원가입을 한 후 GS리테일 전용 앱인 ‘우리동네GS’ 접속해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된다. 이후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활동 실적이 한국환경공단으로 전송돼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향후 추가적인 혜택과 시스템을 강화해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