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저녁 보문수상공연장 내 금관악 공연 실시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정기적으로 보문수상공연장에서‘보문음자리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13일 공연을 시작으로 하계기간(7~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총 15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예정 일자는 5/13, 5/20, 5/27, 6/3, 6/10, 6/17, 6/24, 9/2, 9/9, 9/16, 9/30, 10/7, 10/14, 10/21, 10/28이며 상기 일정은 우천 및 기타사항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다. 또한, 공연 러닝타임은 1시간 정도이며 공연 시작시간은 일몰 시간에 맞춰 5~6월의 경우 오후 6시 30분, 9~10월의 경우 오후 6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기타 변동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팀은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라는 지역 음악 단체로 2021년에 창단된 브라스 밴드로서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며 현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한 곡부터 금관악기로 표현해낼 수 있는 화려함까지 선보인다. 월별 공연 주제로는 5월에는 기쁨과 즐거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6월에는 순국선열에 부합하는 행진곡 및 합창, 9월에는 가을여행을 연상케하는 애니메이션 ost 및 재즈, 10월에는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보문호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