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NFC 택시 안심서비스 협약식 체결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능을 장착,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NFC 택시안심서비스' 시범 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이날 미래창조과학부와 NFC 택시 안심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택시에 장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모바일 앱이 구동돼 택시운행정보(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위치 등)를 이용자가 지정한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다.이에 따라 시는 내달 스마트 인천콜 택시 5천403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단계적으로는 시내 모든 택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박세환 택시행정팀장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택시 안심서비스가 시행돼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여성, 노약자, 학생 등이 지금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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