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관계자 크루즈 관광 활성화 위해 뭉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올 한해 인천항에 입항한 크루즈선은 작년 대비 약 12배나 급증한 95회로 나타났다.이는 중국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로 올 한해 약 24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급증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 한해 인천관광 안내데스크 운영, 통역서비스, 셔틀버스운영, 환영 공연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또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선사․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국내외 설명회와 세일즈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크루즈 탑승인원의 30%가 넘는 승무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이와 함께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5일 송도컴팩․스마트시티에서 인천 시․군․구 및 항만주변 상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크루즈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인천 최초로 유관기관이 ‘크루즈를 통한 인천 관광 활성화’ 라는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