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베트남법인서 도서 기증식 등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글로벌 패션 ODM기업 한세실업이 해외법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한세실업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떠이닌 성 소재 멜리아 빈펄 호텔에서 베트남 ‘책의 날’을 기해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에게 유익한 책들을 제공하면서 독서에 대한 애정을 키워주고자 도서 기증식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좋은 책을 읽고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 기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달 한세실업 과테말라법인(한세 피눌라)은 지역 내 고용 창출을 위한 봉제 아카데미 2기를 열었다. 직원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피눌라 지역 주민과 아동 보호시설인 천사의 집 학생들에게 봉제기술 관련 수업을 실시하고, 이를 취업으로 연계해 고용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법인(보민 페르마타 아바디)에서는 지난 2월과 4월 3차례에 걸쳐 보건소, 고아원 등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단체, 학교 등에 기부 나눔을 하기도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