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구로구 어린이 대상 ‘메이크구로창작소’
레지던시 작가 이설의 ‘키네틱아트’ 미술 교육 진행
레지던시 작가 이설의 ‘키네틱아트’ 미술 교육 진행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살아 움직이는 예술 ‘키네틱아트’를 통해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확대한다.
구로문화재단(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예술교육 프로그램 ‘키네틱아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의 레지던시 지원사업 <메이크구로창작소>를 통해 지역 예술가로 성장한 이설 작가가 ‘키네틱아트’의 진행을 맡는다. 이설 작가는 6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10세~13세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사물의 운동성을 예술적 움직임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예술교육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며, 지역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크구로창작소> 사업과 구로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 <지구인>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이크구로창작소> 소속 작가가 교육을 진행하고 <지구인>에서 진행하는 ‘몰두실험실’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