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상품 판매 120%↑, 클렌징 상품 200%↑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에이블리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외부활동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스킨케어, 클렌징 상품 거래액이 향상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내 스킨케어 상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성장했다. 클렌징 상품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어났다. 실내외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피부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전체 구매 고객도 2배 가까이 올랐다. 세부적으로 스킨케어 품목에서는 ‘세럼, 앰플’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무더위가 보다 일찍 찾아온 5월에도 수요가 이어졌다. 클렌징 카테고리는 ‘폼(foam)’ 제형뿐 아니라 오일, 밤, 밀크, 워터 등 여러 제형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대면 활동이 늘며 모공 케어, 각질 제거 등 세심한 부분까지 아침, 저녁으로 더 자주 관리하고자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기온, 습도, 미세먼지, 자외선 등 급변하는 외부 요인에 따라 유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킨케어 브랜드 및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