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부산 스포츠 꿈나무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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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부산 스포츠 꿈나무에 장학금 전달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5.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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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명 장학생 선정, 1인당 150만원 지원
교촌치킨, 골프대회 열린 부산지역 ‘스포츠꿈나무’에 1인당 150만원 장학금 전달.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 골프대회 열린 부산지역 ‘스포츠꿈나무’에 1인당 150만원 장학금 전달.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스포츠 꿈나무 3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교촌 1991기부존’을 통해 대회가 열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후원금을 적립해왔다. 교촌 1991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스포츠 대회의 의미를 더해 지역사회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18번 홀에 마련된 교촌 1991기부존에 총 21번의 티샷이 안착돼 10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교촌은 1950만원의 추가 금액을 보태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대회가 열린 부산 지역의 스포츠 꿈나무 3기를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됐다. 부산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복싱, 럭비, 펜싱,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 중인 총 13명의 스포츠 꿈나무들을 선정,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2021년, 지난해 선정됐었던 1기, 2기 장학생들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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