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어린이 3만5000명에 교육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영·유아를 위한 폐자원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프로그램은 '콩닥콩닥 재활용 이야기, 다시 쓸 수 있어요'로 명명된 교육과정은 견학과 체험 등 모두 4개 강의로 이뤄져 있다.첫 강의는 2시간에 걸쳐 오정구 대장동 시 자원순환센터에서 쓰레기 소각·재활용 가능 쓰레기 분리·재활용 과정 등을 견학하며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견학 소감 적기, 재활용품 찾기 등의 교육으로 견학 효과를 높인다. 두번째∼네번째 강의는 각 40분씩 두꺼운 마분지로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종이컵 등으로 물건꽂이 만들기, 마분지로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폐건전지가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되고 버리는 종이컵이나 우유팩도 활용하면 요긴하게 쓰인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과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