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분야 합성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상태바
금융보안원, 금융분야 합성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3.06.07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금융보안원 제공
사진=금융보안원 제공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금융보안원은 금융분야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합성데이터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분야 합성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주요 연구사례, 개인정보 노출 위험에 따른 고려사항 등 합성데이터 동향과 기술에 관해 발표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여의도 금투센터(3층) 불스홀에서 열린다. 참석은 금융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합성데이터는 실제 데이터의 특성을 반영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데이터다. 금융사기 식별(합성 지불 데이터), 위암 진단(합성 위암환자 내시경 이미지), 자율주행(합성 주행 이미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합성데이터에 대한 익명성 판단기준, 유용성에 대한 연구는 시작 단계로, 금융분야에서도 AI를 통한 금융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금융분야 합성데이터 활용 세미나가 AI 학습 등 다양한 데이터 활용에 촉매로 작용하길 기대한다”며 “합성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 노출 위험 없이 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 합성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및 효율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융분야 데이터전문기관으로써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