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내후년 상용화 가능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셀트리온은 계절성 인플루엔자 항체 신약인 ‘CT-P27’의 영국 내 임상 1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영국에서 건강한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CT-P27을 주사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최대 20㎎/㎏을 투여할 때까지 피험자에게 중대한 부작용이나 건강지표상의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임상 2상에 착수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효성 임상이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어 이르면 내후년에는 제품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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