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PB화장품, 터키 하비니콜스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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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PB화장품, 터키 하비니콜스 입점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11.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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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오쇼핑이 개발한 캐비어 화장품 ‘르페르(REPERE)’가 터키시장에 진출한다.

CJ오쇼핑은 르페르를 이달부터 터키 내 고급 백화점인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이스탄불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3월부터 하비니콜스 입점을 준비, 7개월 만에 입점 계약을 성사시켰다. 프리미엄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최고급 백화점인 하비니콜스에 국내 홈쇼핑 브랜드의 PB(자체 브랜드) 상품이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페르는 이번 터키 진출을 계기로 내년에는 터키 내 하비니콜스 앙카라점에도 진출 예정인 동시에 향후 런던, 파리, 뉴욕 등에 위치한 하비니콜스 매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터키 하비니콜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 홈쇼핑에서 6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안티에이징 라인 4종 등 총 6개 제품이다. 안티에이징 라인의 대표 제품인 ‘로얄 드 캐비아’는 876리라(약 45만원)에 판매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혼재된 터키를 르페르의 첫 해외 진출국으로 선정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며 “특히 이스탄불점 고객은 터키 내국인이 30%, 주변국가에서 방문한 여행객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 고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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