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모바일 순방문자수 오픈마켓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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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모바일 순방문자수 오픈마켓 1위 달성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1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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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매서비스 ‘잭팟7’ 런칭 등 모바일앱 개편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스마트폰 가입자 3600만명 시대를 맞아 모바일쇼핑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옥션이 11월 1주 기준으로 모바일 순방문자수(UV=Unique Viewer)에서 오픈마켓 중 1위를 차지했다.오픈마켓업체 옥션은 코리안클릭이 발표한 11월 4~10일 모바일앱과 모바일웹 순방문자수 집계에서 오픈마켓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옥션은 전체 업체 중에서는 2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47위에서 20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같은 기간 경쟁업체인 11번가는 28위, G마켓은 29위를 각각 기록했다.같은 기간 PC웹과 모바일을 합산한 순방문자수에서도 옥션은 지난주보다 20.7% 상승한 15위를 차지, G마켓(14위)에 이어 오픈마켓 중 2위를 기록했다. PC웹 전체 순위에서도 옥션은 지난주보다 8.2% 올라 6위를 차지해 G마켓에서 이어 오픈마켓 2위를 차지했다.평균 체류시간에서도 24.54분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옥션은 모바일앱 순방문자수 증가에 힘입어 모바일 매출 비중이 지난 5월 5%대에서 10월 최고 20%까지 상승하는 등 모바일 쇼핑 비중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옥션은 최근 모바일앱을 전면 개편, 오픈마켓 내 가격비교 기능인 ‘카탈로그’ 검색기능을 도입했다. 올 초 PC에 선보였던 고객의 연령, 성별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상품추천 서비스’를 모바일에도 확대 적용했다.최근에는 모바일 전용 역경매서비스 ‘잭팟7’을 런칭, 해당 주 모바일앱 방문자수가 전주 평균보다 45%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잭팟7’은 경매상품을 3분당 1%를 자동 할인해 역경매 특성상 최대 10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김태수 옥션 프로덕트개발 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도입한 것이 최근 방문자 급증의 요인”이라며 “오픈마켓 특유의 풍부한 상품데이터, 상품검색 기능을 모바일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쇼핑의 탄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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