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경희대의료원,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공공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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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경희대의료원,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공공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이용 기자
  • 승인 2024.11.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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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정부 ODA 사업 및 공동연구 등 공동협력 약속
사진=GC녹십자의료재단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일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KOICA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 사업을, 2024년부터는 KOICA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경감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사업 PMC 용역’을 위탁 수행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체결식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진행,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과 경희대학교의료원 우정택 원장을 비롯해 약 10여 명의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과 우리 정부의 ODA 사업 및 관련 공동 학술연구 등을 함께 추진하며,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공공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우호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체결식에서 “높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공공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정택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은 "향후 ODA 사업과 다양한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 유익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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