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고객 접점 지속 확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이하 비보)’와 협력해 ‘버티컬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방송인 송은이가 창립한 비보는 TV예능, 웹예능, 팟캐스트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와 ‘김숙티비’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1번가는 비보와 손잡고 ‘출장! 쇼핑보장’을 타이틀로, 비보이지의 송은이와 김숙이 다양한 인기 유튜브 채널들로 ‘출장’을 떠나 11번가의 주요 버티컬 서비스를 알리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첫 번째 콘텐츠는 11번가의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인 ‘신선밥상’으로 이날 오후 6시 비보티비(VIVO 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해 11번가 ’신선밥상’의 주요 상품인 ‘난각번호1번 동물복지 유정란’, ‘캘리포니아산 고당도 체리’, ‘완도산 활전복’, ‘한돈 냉장 삼겹살’ 등 경품으로 걸린 퀴즈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영상 공개에 맞춰 연관 기획전도 준비했다. 영상에 나온 7가지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선밥상 상품을 한데 집약해 소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상에서 공개된 할인코드를 입력 시 영상 속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1만명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11번가는 다양한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 매달 1편씩 총 6편의 신규 영상 콘텐츠를 내놓을 계획이다. 다음 콘텐츠는 최근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나타내는 인기 채널에서 진행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11번가의 신규 버티컬 서비스들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기 유튜브 채널 협업,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 재미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