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연서중학교가 교육부의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의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교육부는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의 대상 학교로 연서중학교를 비롯해 전국에서 20개교를 선정해 연간 5억 원씩 3년간 모두 3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이번에 선정된 연서중학교는 3년에 걸쳐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교육 강화 △학생 스포츠클럽 △학생 오케스트라 △ ICT 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그 밖에도 △마음 UP 힐링 프로그램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 △영어 친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교육여건 구축에 나서게 된다.

강환승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농어촌 집중육성 대상 학교로 연서중학교가 선정돼 기쁘다” 며,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농촌학교 성공모델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