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韓, 베트남과 해양안보 협력 지속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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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韓, 베트남과 해양안보 협력 지속해 나갈 것”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3.06.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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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 이시레몰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국은 베트남과 해양안보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현지 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베트남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이므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규칙에 기반한 질서가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베트남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3일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개별면담을 하고, 국빈 만찬을 포함한 공식 국빈 일정을 소화한다. 베트남 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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