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특화전략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만 영광군수 주재로 군의회 의원,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의 추진상황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역기관(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는 탄소중립실천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영광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등 에너지 생산 및 소비전략, 넷제로 시티 조성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전략, 수소산업 육성 등 신산업발굴전략,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전략과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 방안 등 주민상생전략 등 5개 실천과제에 대해 공유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수소산업 선도도시 조성,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활성화,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청정 부자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영광군의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용역은 7월 중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계획안을 재검토한 후 8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