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만3000개 이상 골프 코스 정보 지원
최대 72홀 플레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지속
최대 72홀 플레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지속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웃도어·스포츠 스마트워치 전문 브랜드 가민이 ‘어프로치 S70’ 출시로 3년만에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충한다.
가민코리아는 28일 오전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어프로치 S70’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제품은 어프로치 스마트워치 제품군 중 최초로 두 가지 사이즈(42mm, 47mm)로 마련됐다. 40~50g대 무게에 세련된 블랙 세라믹 베젤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렌즈로 이뤄졌다. 전작(어프로치 S62)과 비교해 한층 무게가 가벼워졌다. 색상도 블랙, 화이트, 파우더 그레이 세가지로 성별 불문 스타일리시한 룩을 강조할 수 있다. 밝고 선명한 아몰레드(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뜨거운 햇살에도 시계를 편히 사용할 수 있다. 심박수 체크 등 스마트 알림과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러닝, 요가 등 멀티 스포츠 모드가 포함돼 있는 전천후 아이템이다. 가민 커넥트 앱을 활용해 본인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작은 컴퓨터에 연결해서 수동으로 맵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신제품은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코스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약 4000개 국내 골프 코스 중 98%의 정보(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4만3000개 이상 골프 코스 지도를 공유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할 경우, 가상 캐디 기능을 통해 샷 분산 데이터는 물론 고도, 바람, 기존 스윙 데이터 등 다각도 요소를 바탕으로 최상의 클럽 조합을 제안해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