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ESG’경영 의지 표명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에이피알이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본사에서 열린 올2분기 투명경영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기업지배구조헌장은 건강한 ESG 경영 의지를 확립하기 위한 일종의 방안으로 공정한 기업활동을 위한 윤리경영 방침을 포함한다. 이번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 역할·구성·의무·책임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의 구성·운영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등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규정과 책임 사항으로 채워졌다. 에이피알은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상장사에 준하는 ESG 경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거버넌스 강화 측면에서 올해 2인의 사외이사를 신규 발탁해 투명한 경영을 위한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에이피알의 사외이사진은 회계사 3인 및 변호사 1인 등 총 4인으로 구성돼 뛰어난 전문성을 갖췄다. 에이피알은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인 ‘투명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해당 위원회는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발전시킨 것으로 경영 활동에 대한 감사 목적 외에도 ESG 경영이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책임 경영 의무 수행의 목적을 가졌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비상장사임에도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위한 각종 책임과 의무를 상장사 수준에 맞춰 진행하고, 상장사들이 도입 중인 ESG 경영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준비 중인 상장 이후에도 관련 규정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