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신규가입자 전년대비 4배 늘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포인트’가 알뜰 장보기 꿀팁으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 1월 ‘더 많이 더 자주 구매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혜택’을 슬로건 하에 ‘스노우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롯데마트에서 쇼핑 시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인 ‘롯데마트GO’ 어플에 포인트가 쌓이고, 적립된 포인트를 매장에서 즉시 쓸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스노우포인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되, 6개월 간의 구매 누적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을 차등 제공해, ‘충성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준다. 최근에는 고물가 한파로 어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앱테크’ 열풍이 확산되면서 ‘롯데마트GO’어플과 ‘스노우포인트’가 앱테크 관련 커뮤니티에서 ‘알뜰 장보기 꿀팁’으로 시선을 모았다. 실제로 ‘스노우포인트’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6개월간 ‘롯데마트GO’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스노우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고객은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달 ‘스노우포인트’ 신규가입자를 위한 릴레이 쿠폰 이벤트를 전개할 방침이다. 혜택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뜻을 내포한 ‘스노우포인트’의 캐릭터 ‘눈뭉찌’를 활용해 ‘눈뭉찌’ 프로모션과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스노우포인트를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및 차별화된 혜택,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