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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일까지 본점에서 ‘와치위크’를 열고 해외 고가 시계를 전시·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고가시계 매출이 불황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려고 마련된 행사다.올해 이 백화점의 고가시계 매출 신장률은 16%로, 전체 신장률(5% 안팎)을 훨씬 웃돌았다.이번 행사에는 ‘롤렉스’·‘브레게’·‘바쉐론콘스탄틴’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가 7개, 상품수가 30%가량 늘었다.‘바쉐론 콘스탄틴’이 국내에 단 1점 입고된 한정판 말테 100주년 기념 시계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별 한정상품을 판매한다.신세계카드로 구매 시 금액 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고객을 추첨해 400만 원 상당의 ‘태그호이어 까레라 헤리티지’ 시계를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