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드 특급호텔 '럭셔리 컬렉션' 국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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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드 특급호텔 '럭셔리 컬렉션' 국내 개장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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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오픈…'VVIP' 공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스타우드 계열의 최고급 호텔이 국내에 상륙한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2016년 서울 삼성동에 들어서는 복합시설 파르나스타워에 스타우드 계열 최고급 호텔인 ‘럭셔리 컬렉션’이 오픈한다.
럭셔리 컬렉션은 스타우드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 브랜드 가운데 ‘세인트 레지스’와 함께 최고급으로 꼽힌다.

파르나스타워에는 지상 38층·지하 8층 규모로 상층부엔 호텔, 하층부엔 고급 오피스가 들어서기로 돼 있다.

럭셔리 컬렉션은 138실 규모다. 최고급인 ‘6성급’을 표방하며 강남지역 ‘VVIP’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법적으로는 특1·2급을 아우르는 5성급이 최고 등급이지만, 업계에서는 통상 5성급보다 더 고급인 시설을 ‘6성급’으로 부른다.

파르나스는 이미 운영 중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바로 옆에 럭셔리 컬렉션 호텔을 개장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호텔그룹 중 하나인 스타우드는 럭셔리 컬렉션, 세인트레지스, W, 웨스틴, 쉐라톤, 르 메르디앙, 알로프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엘리먼트 바이 웨스틴 등 9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에는 W, 웨스틴, 쉐라톤 등 중고가 브랜드가 들어와 있고 중저가 알로프트가 2015년 청담동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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