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세종시교육청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시험 장소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21개 교과 308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세종교육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2,968명의 지원자가 몰려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제1차 시험의 시험장을 4개의 시험장으로 분산해 진행할 예정이다.시험장소는 △제1시험장는 조치원중학교로 국어·수학 교과 지원자 994명 △제2시험장은 조치원여자중학교로 지정해 역사를 비롯한 6개 교과 지원자 908명이 배정됐다.또 △제3시험장으로는 세종고등학교를 지정, 체육교과외 11개 교과 696명 △제4시험장은 도담중학교로 영어교과 지원자 370명이 배정돼 일제히 시험을 치르게 된다.수험생들은 지난 22일 10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등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반드시 컬러프린터로 출력해 시험 당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하여야 한다.
시험은 다음달 7일 4개의 지정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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