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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오쇼핑은 지난 22일 홍콩 최대 명품 편집 매장을 운영하는 IT그룹과 ‘K(korea)패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K패션 팝업스토어’를 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CJ오쇼핑 셀렙샵 제품들은 홍콩 등 중화권 700여개 IT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IT몰에서 판매될 제품들은 ‘푸시앤건’(박승건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짓’(고태용 디자이너) 등 셀렙샵을 통해 판매되는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다.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패션 상품이 해외 오프라인 패션매장에서 판로를 개척하긴 이번이 최초다.한편, 홍콩 IT그룹은 세계적으로 800여개 매장을 가진 최대 명품 편집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렌티노, 겐조 등 명품을 비롯해 프리미엄급 캐주얼 브랜드 600여개가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