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1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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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1등급 선정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11.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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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건강체중 3·3·3프로젝트 비만사업에서 열심히 살을 뺀 결과 취약계층 주민 60명에게 쌀 10kg씩 600kg을 기부하게 됐다.또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구로 선정돼 건강한 영등포임을 알리게 됐다.
‘건강체중 3·3·3프로젝트’는 주민들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해온 사업으로 10월말 사업을 마감하고 참여도와 감량 정도를 심사해 영등포구가 1등급(우수구)에 선정됐다.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고 3개월 동안 유지를 목표로 세우고 체중 1kg 감량분에 대해 쌀 1kg씩 기부 후원을 받아 기부하고 걷기 10m 당 1원을 적립하며 사회 공헌 활동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역주민 378명이 참여해 총 체중의 합계 1차 1만1552.1kg에서 2차 1만1203.4kg으로 총 338.7kg을 감량에 성공했으며 최종 사후 건강 검사 참여도는 68%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지난 10월9일 서울숲에서 진행된 ‘건강체중 3·3·3프로젝트’평가대회에서는 노원구, 서대문구와 함께 우수 3구로 선정돼 한국야쿠르트가 저소득층에 기부하는‘사랑의 쌀’ 9t을 자치구 당 3t씩 참여자 대표로 명예수여 받은바 있다.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서 구는 2010년도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개소한 이래 지역 주민 건강 관심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구 보건소는 주민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생애주기별 연령층에 맞춰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동·영양 등 필요한 상담을 언제나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예방 중심의 질병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영등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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