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맞춤형 ‘가격비교’ 검색 서비스 개발·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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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맞춤형 ‘가격비교’ 검색 서비스 개발·적용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7.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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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체 상품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G마켓이 초개인화 기반 ‘가격비교’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G마켓
G마켓이 초개인화 기반 ‘가격비교’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G마켓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이 상품 검색 시 최저가 제품을 우선 나열해주는 맞춤형 가격비교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배송비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사용 가능한 쿠폰 여부까지 반영해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G마켓 가격비교는 동일 상품을 선보이는 오픈마켓형 판매자들의 제품을 최저가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서비스다. 할인쿠폰 보유 종류, 멤버십 가입여부 등 개인마다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르다는 점에서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했다. 
개별 고객이 보유한 최대 쿠폰적용가를 중심으로 상품 추천이 이뤄지기 떄문에 이에 따라 가격 정보도 다르게 제안된다. 예컨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멤버십에게만 제공되는 추가 할인쿠폰이 포함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이 노출된다.  셀러들의 매출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저가 관련 데이터를 지원하고, 가격비교 서비스에 참여하는 시스템도 단순화해 쉽게 최저가를 지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디지털가전에 속한 일부 카테고리의 약 25만개 제품에 한해 시범적 적용하고 향후 적용 제품군을 늘릴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연내에는 전체 상품군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실제 구매하는 가격 기준의 최저가를 빠르게 탐색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쇼핑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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