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토대로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서비스 수행 높이 평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2013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지행정상 ‘보건-복지 연계협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복지행정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형태로 추진, 수요자 욕구와 지역실정에 가장 부합하면서 기관·단체·시설간의 연계협력이 창의적으로 이뤄진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광주시는 찾아가는 대상자 상시보호체계 운영을 위해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남부․북부권역센터), 이동행복나눔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방문보건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주 2회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혈압 및 혈당·당뇨검사, 안마 등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통·리반장, 부녀회장 등과 함께 현장 위주의 복지상담으로 지역별 위기가구 및 잠재적 대상자 발굴에 힘써왔다.그 결과 효율적인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보건서비스 지원확대 등 복지사각지대를 완화하는데 기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광주시는 "지속적인 민․관의 협력체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복지-고용서비스 통합화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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