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대표 “올바른 윤리의식과 상생” 강조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쇼핑이 골목상권과 손잡고 상생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지난 6월 신헌 롯데쇼핑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에서 “올바른 윤리의식과 상생의 토대 없이는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이미지도 한순간에 무너질지 모르는 사상누각과 같은 것”이라며 “서로를 동반자로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윤리와 상생을 강조했다.신 대표는 “훌륭한 파트너십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나부터 상대에게 좋은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좋은 파트너란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되 상대에게는 정도와 품위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롯데쇼핑은 신 대표의 주문에 따라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롯데쇼핑은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웃렛에서 ‘남대문 액세서리 우수업체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남대문의 질 좋고 저렴하면서 디자인력이 뛰어난 중소업체들의 액세서리가 백화점과 아울렛의 유통망을 만난 것이다.먼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인기아이템은 익일 즉시 배송한다.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장에서 고객의 주문에 따라 업체가 즉석에서 나만의 아이템을 제작해 주고 있다. 더불어 경품행사와 액세서리 코디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