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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2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청정농업용수 보전을 위한 ‘농업용수 수질관리 전라남도협의회’를 개최했다.‘농업용수 수질관리 전라남도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 공사 관리 주요 저수지 266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관리를 위해 구성된 주민 자율협의체이다.18개 지사 수질관리 담당자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수질관리협의회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업용수 관리를 위한 농어촌공사의 업무와 연계해 시행 가능한 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저수지 주오염원 중 하나인 상류 축사 오폐수와 축분 야적 방치행위 조치문제에 대해서 집중 논의하고 지자체 협조를 통한 해결사례를 공유하며 수질오염 예방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행윤 본부장은 “수질향상을 위한 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청정농업용수 보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중장기적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해 농업용수 수질향상을 통한 농업 경쟁력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