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키르기스스탄 레닌봉 원정대 후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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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키르기스스탄 레닌봉 원정대 후원 나서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7.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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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피니즘 저변 확대 기대
블랙야크 BI.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 BI. 사진=블랙야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블랙야크가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의 ‘2023 한국 키르기스스탄 레닌봉 원정대’를 위한 후원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

장세종 원정대장, 김미곤 등반대장이 진두지휘하는 이번 원정대는 오는 22일 출국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 도착 후 고소 적응 훈련 등을 치르고 트란살라이 산맥 소재 레닌봉(7134m)을 오른다는 목표다. 원정 기간은 내달 16일까지 총 26일간의 일정이다.
중앙아시아 파미르고원에 있는 ‘레닌봉’은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에 뻗어 있는 트란살라이 산맥의 최고봉 중 하나로 산허리가 빙하로 덮여 있어 ‘눈과 산의 바다’로 칭해진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소수이지만 고소 등반가의 생명과 직결된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을 만들고, 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을 보태는 것은 산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온 블랙야크의 책임감”이라며 “이번 원정대 후원으로 히말라얀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알피니즘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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