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원호초, 창의·인성 모델학교 서부권역 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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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원호초, 창의·인성 모델학교 서부권역 발표회 열어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11.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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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북 구미시 원호초등학교(교장 권용세)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원호초등학교 강당에서 모델학교 서부권역 5개교 (원호초, 약목초, 대교초, 상모중, 칠곡고)와 함께 ‘창의,인성 교육으로 행복의 길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창의·인성 모델학교 서부권역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창의, 인성 모델학교 발표회에는 구미교육지원청 황태주교육장, 정세원 교육지원과장 및 장학사, 경상북도 교육연구원 강영석 교육연구관을 비롯한 연구사, 칠곡교육지원청 장태덕 교육지원과장, 5개교 창의, 인성 모델학교의 교장 및 추진교원, 구미시의회 임춘구 의장과 이명희, 강승수 의원 등 총 170명의 내빈들과 134명의 외부 참여 학생들이 초청되어 모델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의, 인성 모델학교별 사례발표회가 있었던 26일에는 원호초를 비롯한 5개의 학교가 지난 1년간 창의, 인성 모델학교로서 중점적으로 펼친 우수 사례들을 모아 발표했다. 1부에서는 원호초의 원호⁺(플러스)人 행복교육, 약목초의 약이 목이 어울림 교육과정, 대교초의 다름과 바름 교육과정, 상모중의 smart 상모 프로젝트, 칠곡고의 ‘3YES’ 프로젝트 등 각 학교별 특색이 드러난 창의·인성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고등학교 밴드 동아리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된 2부 순서에서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영어연극, 오카리나 연주, 댄스 스포츠, 기타 연주 등 10개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평소 각 학교에서 창의, 인성 교육 활동을 통해 자신의 취미를 찾고 이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날 참관자들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발표회 둘째 날인 27일에는 각 학교 대표 동아리들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 및 내빈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원호초 과학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3D 세상, 약목초의 신기한 무선 통신 세계, 대교초의 나만의 까나페, 상모중의 풍선 아트 체험 그리고 칠곡고의 나만의 천연화장품과 비누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박 현 군은 ‘3D 안경을 실제로 만들어서 관찰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체험 부스에서 한 과학할동은 교과서 속 과학활동 보다 우리 생활에 가까워서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으며, 6학년 나민지 양은 ‘창의·인성 모델학교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이런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며 이번 체험 활동에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발표회 주최학교인 원호초 권용세 교장은 “참여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며 꼼꼼한 행사 준비로 지난 1년 간 창의, 인성 모델학교로서 펼친 교육 활동의 결실을 맺는 자리가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기쁘며, 발표회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 함께 만족하는 행복한 창의, 인성 교육을 위한 교육 활동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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