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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재)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지난 27일 관내 5개 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배움 기부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이장학회는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관내 재학 중인 학업우수 학생과 예능, 체육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경제는 활력이 넘치고 주민은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며 교육환경은 앞서가는, 살고 싶은 고장 칠곡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자랑스러운 칠곡인을 배출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자 설립됐다. 배움 기부 인증패는 칠곡교육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호이장학회에 500만원 이상 장학금을 기탁한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에 전달된다. 먼저, 대구은행 왜관지점,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 왜관농협, 왜관새마을금고, 칠곡엔바이로 등 5개 기관과 기업에 전달됐으며, 계속하여 배움 인증패를 전달 할 계획이다. 백선기 호이 장학회 이사장은 “호이장학회는 칠곡교육의 앞날을 굳건하게 세워줄 주춧돌이 될 것이다” 며 “한 분 한 분 소중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이장학회는 2018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39억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17명의 학생들에게 2억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