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767건에서 2013년 10월 말 기준 4800건...전년 대비 1033건 이상 증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하남 나눔콜택시’를 늘리기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남시는 2014년 상반기에 예산을 확보해 ‘하남 나눔콜택시’를 현행 3대에서 5대로 늘리고, 위탁운영비도 증액 편성한다는 계획이다.또 평일에는 24시간제로 운행, 주말과 공휴일에는 차량을 증차 운영한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1급∼3급), 국가유공자, 65세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이다.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로 지난 2011년 4월부터 운영한 ‘하남 나눔콜택시’는 2014년에 총 5대가 운행될 예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욕구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교통약자는 3만 439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하남 나눔콜택시’ 이용자는 2012년 3767건에서 2013년 10월 말 기준 4800건으로 전년 대비 1033건 이상 증가해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남 나눔콜택시’는 하남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용문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795-2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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