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최근 쏟아진 집중폭우로 시설물 침수 피해를 입은 왜관읍 왜관리 일원 흰가람 둔치 침수지역의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기간 내 120~169mm 내린 폭우와 상류 지역의 방류량 증가에 따른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강우 기간 내 최고 수위가 10.94m까지 상승하는 등 칠곡군(호국의다리)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10.0m를 넘어 군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평화분수, 엘리엇 공원, 산책로 등의 각종 친수시설물이 침수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