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교통약자 편의 제공 ‘당찬도움택시’ 운행 개시
상태바
당진시, 교통약자 편의 제공 ‘당찬도움택시’ 운행 개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7.19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전경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행을 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수요가 늘어나자 이를 보완하고자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당찬도움택시’의 운행을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14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당찬도움택시’는 당진시와 협약한 개인택시 4대가 참여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기본 1,400원, 최대 3,200원으로 기존 특별교통수단과 운영 시간 및 요금 체계가 동일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당진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으로 등록 후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로 배차 신청하면 된다.

시 교통과 관계자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혜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많았는데 이번 사업으로 이용자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3대를 추가 도입하고 당찬도움택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