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가평군 청평적십자봉사회가 일찍 찾아온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세상을 훈훈한 감동으로 녹여주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 청평면봉사회(회장 권 인순)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친환경 백미 10Kg 100포대를 28일 청평면(면장 박 정순)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청평면 봉사회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매주 관내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실시하면서 정성으로 모아진 쌀과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권인순 청평적십자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온기를 전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 정순 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 청평면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 청평면 봉사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된25명의 봉사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봉사회는 매주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곳에 온기를 전하는 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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