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 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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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3.12.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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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기 32보병사단장이 무공훈장 수여자인 고 이춘섭 대위의 미망인 허봉연씨의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대전․충남․세종지역을 수호하는 육군 제32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정기)은 2일 세종시에 위치한 사단사령부 대연병장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고, 이춘섭 예비역 대위의 미망인 허봉연(82)씨를 부대로 초청, 금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 했다.고, 이춘섭 예비역 대위는 1948년 12월 18일 입대해 낙동강지구 전투 등 6.25전쟁 간 각종 전투에서 많은 전공을 세운 공로로 금성화랑무공훈장을 60년 만에 전수하게 됐다.
이 대위는 1953년 7월 18일 갑종장교 49기로 임관해 군복무를 하다가 1960년 12월 31일 전역했다.무공훈장 전수식에는 아들 이도연(우송대학교 행정실장, 예비역 소령), 딸 이영숙씨, 사단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전우님의 무공훈장 수상을 축하했다.이정기 사단장은 전수식에서 “누란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배전우님의 얼을 이어받아 조국을 수호하는 믿음직한 백룡부대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은 육군에서 추진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선배전우님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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