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코서 대통령에 시립의원...병원 전환 건의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내년도 국내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맞춤식 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신인섭 산업국장은 2일 오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세종시, 총리실 및 행복청이 공동으로 투자 유치 TF대책회의를 구성해 기업 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 국장은 이어 “북부권은 자동차 및 철도 등 관련 부품․소재 산업을 발굴 및 유치해 북부지역 성장을 선도하고 동부권은 의료 및 제약 등 관련, 바이오산업을 유치해 바이오 의료 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신 국장은 내년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몰론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특히 신 국장은 “지난달 27일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2013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에 세종시 현황을 보고하고 서울대병원 운영 시립의원을 병원으로 전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통령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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