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가족 영화제, 미래교육캠프‧페스티벌 등 14개 사업... 8억 4970만원 규모
18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투표
18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투표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달 18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정책이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구민들로부터 제안사업을 공모한 후 사업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4개(8억 4970만원 규모) 주민투표 대상 사업을 선별했다. 투표대상은 △마을 가족 영화제(5천만원) △초등‧중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 캠프(4800만원) △강북 미래교육 페스티벌 개최(5천만원) △미래 인재를 키우는 강북구 학부모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1500만원) △강북청년창업마루 이용자 편의개선(970만원) △휠체어 살균기 설치(2500만원) △공중화장실 자동물내림장치 설치(200만원) △삼각산중학교 옆길 산책로 정비(1억5천만원) △도봉로77길 일대 도로정비공사(2억원) △인수봉로 노후보도 정비공사(1억원) △우이천 교량 밑 비둘기 퇴치망 설치(7천만원) △후미진 곳 방범등 LED 보안등 교체(5천만원) △송중동 골목길 LED 보안등 교체(5천만원) △걷기 좋은 길 발굴 및 걷기 활성화(3천만원) 총 14개 사업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