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정책 참여 확대해 나갈 계획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바바엥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다이나믹바이오)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과제발표회는 올해 추진한 다이나믹바이오 5개 분과 15개 과제에 대한 수행결과 공유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제약기업, 학계, 관련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25명이 참석했다.분과별 주요 내용은 △생물의약품 품목허가·심사 규정 해설서 마련 △제조방법 변경에 따른 비교동등성 평가 시 제출자료 국내·외 비교분석 △경미한 사항 변경허가 가이드라인 마련 △자가세포치료제 동결보존에 따른 안정성 시험 고려사항 △바이오의약품 원료 우수의약품제조기준(GMP) 등이다.식약처는 다이나믹바이오의 올해 추진과제 결과는 2014녀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관리 등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과제발표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제약기업·학계·전문가 등의 폭 넓은 정책 참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민·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이나믹바이오는 지난2010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정책,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식약처·산업계·학계 협의체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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