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이 청소일시, 관리 상태 등 해당 시스템 통해 확인 가능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공중화장실 전자 관리 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중화장실 불편 사항을 실시간 확인 개선으로 기존의 다층 관리로 인한 시간과 행정적 비용을 줄이고 즉시 조치를 통한 청결 쾌적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인 시민들도 청소일시 등 청소관리 상태를 해당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 사항을 직접 제기할 수 있어 디지털 소통창구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공중화장실 91개소에 QR코드를 설치한 후 용역관리자 교육 등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이 시민들이 함께 열어가는 건강한 당진시대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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