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노원구는 과학과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기 별빛 기자단’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30명으로 1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접수기간을 갖는다.활동을 원하는 학생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www.seoulese.or.kr) 홈페이지 상단의 지원서와 학교장 추천서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신청방법은 우편(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507-1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방문(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3층 운영실, 단 월요일은 휴관)으로 가능하다.선발기준은 △과학과 자연현상에 특별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학생 중, 학교장 추천자 △기자로서의 소명과 책임감,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이다.선정자 발표는 내년 1월 15일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홈페이지 상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하며, 같은달 16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입회비 20만원을 납부하고 등록하면 된다.또 내년 2월 8일 오후 2시 서울시민천문대 2층 대강당에서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 기자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활동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별빛 기자단’은 월 3회(2,3,4째 주 토요일) △천문에 대한 이해와 우주적 사고 배양을 위한 교육 △전문가 초청 수업과 기자 활동 △각종 창의 인성 캠프와 견학 △신문편집과 발행 등 활동을 한다.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북돋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기자단을 모집하게 됐다”면서 “내년 2월부터 약 10개월 간 활동과정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이해와 기자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