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3년 경기도 우수민원행정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는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인 편의시책 추진노력도와 민원서비스개선 및 만족도 등 2개 분야에 대해 창의성과 효율성, 활용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민원수수료 납부를 신용카드결제시스템사용, 맞벌이 부부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과시간외 민원서비스를 제공과 군민민원 상담관제 및 민원안내도우미 운영을 통해 고객을 위한 고충민원상담과 친절안내 등 1:1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 생애 첫 주민등록증 학교방문 발급서비스 ▲ 찾아가는 행복돌봄의날 운영(행복돌봄과)▲노약자 배려 민원우선처리 서비스를 위한 임산부전용 대기의자 설치 ▲ 귀화자 결혼이민자 한국식 이름 찾아주기를 실시하는 등 사무실은 물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세심한 분야까지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2014년에는 방문고객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하여 헬스-DAY(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하는 등 군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다양한 주민편의시책을 지속 발굴해 고객중심의 감성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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