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6쪽마늘 3kg 400박스(약 1천 7백만 원 상당) 구매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식 참석 및 로컬푸드 산지투어 등 협력사업 전개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식 참석 및 로컬푸드 산지투어 등 협력사업 전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의 대표 농산물인 서산6쪽마늘이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에서 지난 9일 서산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서산6쪽마늘 3kg 400박스(약 1천 7백만 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6쪽마늘 구매는 서산시의 적극적인 농특산물 홍보와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의 도농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새마을회관을 방문해 서산6쪽마늘과 서산6쪽마늘 축제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식에 서울특별시 각 구의 부녀회장과 임원 70여 명을 초청해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서산6쪽마늘 수확과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진행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 과정을 알렸다. 조동희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해 보니 더욱 신뢰가 간다”며 “앞으로 서산의 안전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향후 농번기 일손돕기 추진 등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