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해 노력한 결과 2013년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양평군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12개 읍면별로 지역담당제(담당 간호사)를 지정해, 2007년부터 취약계층 5,069가구 6,585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독거노인은 1,500명으로 집중관리 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 등 방문 전담팀은 독거노인 등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다양한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있다특히 건강문제에 따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독거노인으로 구성된 행복돌봄합창단운영, 행복체험 릴레이 등 폭 넓은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양평군 관계자는 "지역내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분들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더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중 독거노인을 집중관리군으로 선정해, 담당간호사 가정방문, 우울 및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 증진을 위한 연계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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