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편의를 위해 3천5백여만 원을 투자해 터미널, 도서관, 면사무소 등의 공공시설 14곳에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여주시는 최근 여주중학교 버스승강장 옆에 자전거보관대 설치해 학생들의 도난 및 사고위험을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주중학교 진입로에서 정문까지는 경사가 심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기가 어려웠다.이에 도로변에 자전거를 무방비 상태로 방치해 도시미관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난 및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여주시는 인근 주민 및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3백만원을 투입해 자전거 10대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했다.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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