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주최로 야코브 샤마시(Dr.Yacov Shamash) 경제 부총장이 직접 프로그램 소개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의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및 신기술 투자 프로그램인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 York Program)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11일 한국뉴욕주립대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의 주최로 진행된 설명회는 스토니브룩 대학교 야코브 샤마시(Dr. Yacov Shamash) 경제 부총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유망한 엔젤투자자 및 새로운 사업아이템이 필요한 기업인들에게 우수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연방, 주 정부 및 캠퍼스 자원으로 자금이 조달되”며“스토니브룩 동쪽, 서쪽 캠퍼스 특히 R&D 센터에 24만평 이상의 부지를 지정 받아 기업을 유치한다.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syork)을 통해 미국 진출을 하는 회사들은 기업 소득세 면제(7.1%), 재산세 면제, 물품 구매 시 주 판매세 면제(8%), 입주직원들의 개인 소득세 면제(5.9%)의 면세 혜택을 10년 동안 지원 받게 돼 초기 정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또한, 인턴쉽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 선발 등의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스토니브룩 대학교 야코브 샤마시(Dr. Yacov Shamash) 경제 부총장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토니브룩 대학교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간의 국제적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발표장 로비에서 진행된 기업 박람회는 KUEI(Korea U-Eco Industry Association) 산하 구로디지털단지 회원인 비쥼(Visume), 랭크웨이브(Rankwave), 티엠비 글로벌 워크(TMB Globalwork)등 5개 업체가 참여하였다.또한 IT, 가전, 분야의 경쟁력 있는80여개 회사의 관계자 18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내년 2월 말 개강하는 SUNY K-AMP (SUNY Korea Advanced Management Program),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미래학에 기반한 미래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 York Program)과 연계하여 국내 기업의 뉴욕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