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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동대문구는 올 한 해 동안 친절의 열매를 꽃피운 Best 친절부서로 문화체육과를, 우수부서로 △정책담당관 △가정복지과 △안전치수과 △교통행정과 △자동차관리과 △회기동을 선정했다.이번에 Best 친절부서로 선정된 문화체육과는 개인별 전화친절도는 물론 구민으로 구성된 고객만족평가단의 방문민원응대 서비스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구민들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친절의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구는 이번 친절부서 선정결과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절행정 구현에 전 직원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무원에 대한 신뢰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친절과 청렴이라 생각한다.”며 “Best 친절부서선정을 통해 많은 친절직원들이 발굴되어 동대문구하면 친절이 떠오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구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친절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친절부서를 선정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힐링캠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친절교육 △기분 좋은 통화마당(해피콜) 등 다양한 친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