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협력사에 친환경 종이 테이프 2000여개 등 전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협력사 30곳에 총 1억원 상당 종이 테이프 및 종이 워터팩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의 자체적인 ESG 경영 역량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각 협력사에 종이 테이프 최대 2000개, 아이스팩으로 활용 가능한 종이 워터팩 1만9000개를 지원한다. 오는 23일부터 출고돼 내달 중순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종이 워터팩까지 포장재 항목을 늘렸다. 분리수거가 까다로운 비닐 아이스팩과 달리 종이 워터팩의 경우 내용물을 버리고 종이류로 배출하면 된다는 점에서 소비자 편의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친환경 패키징 물품을 지원받는 기업은 CJ온스타일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ESG 경영 실현에 노력하는 30개 중소기업이다. △블루래빗 △에싸 △ 온누리스토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가 이름을 올렸다. 각 기업의 주력 카테고리와 배송 박스 등 개별 수요에 맞춰 종이 테이프 혹은 종이 워터백을 전달받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친환경 패키징은 사회적으로 참여가 필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지원 사업으로 협력사의 친환경 포장재 도입 계기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